시녀단상

아름다운 선택

류현숙 말가리다수녀 1 221 2017.07.01 19:16

 

6 월의 마지막날!

 

몰운대(부산) 성당에서 미사 중에

신부님 강론에서 '아름다운 선택' 이란 내용을 들으며.....

- 세계적인 야구 선수가 깨달은 바가 있어

아기를 갖지 못하는 아내와 의논해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가장 불행한 장애를 가진 아기들

4명을 양자로 입양 했다고 한다.

그리고는 야구를 계속 하는 한 가정을 돌볼 수 없어

야구를 포기 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선택한

'아름다운 선택' 이라는 내용이었다.-

 

문득 오래 전 헨리나우웬의 책을 읽고

그 분의 말년의 선택을 보며

"저렇게 살아야 하는데 ....."

하고 결심한 것이 떠 올랐다.

 

헨리 나우웬

[Henri Jozef Machiel Nouwen ]

헨리 나우웬(Henri J. M. Nouwen, 1932-1996)은 1932년 네덜란드 네이께르끄에서 태어났으며, 1957년에 예수회 사제로 서품을 받았다. 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인간의 고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 1964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메닝거클리닉에서 종교학과 정신의학을 통합하는 공부를 했다. 30대에 노트르담대학교 심리학부에서 객원교수를 시작했고, 신학을 공부한 후에는 예일대학교 신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존경받는 교수이자 학자로서의 이런 헨리 나우웬의 삶의 행보는 1981년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그 무렵 그는 ‘하나님 사랑’에 빚진 자로서 거룩한 부담감을 품고 페루의 빈민가로 떠나 한동안 그곳 민중들과 함께 지냈다. 이후 다시 대학 강단으로 돌아와 3년간 하버드대학교 신학부에서 강의를 맡았으나 그는 더 이상 이 같은 삶에서 영혼의 안식을 찾지 못했다. 1986년, 마침내 그는 새로운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1996년 9월에 심장마비로 소천하기까지 10년 동안 캐나다의 발달장애인 공동체인 라르쉬 데이브레이크(L’Arche Daybreak)에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몸소 보여주었다.

그는 외로움과 불안, 상처 등 마음의 감옥에 갇혀 있는 현대인들을 말씀으로 위로하고, ‘내적 자유’의 길을 제시했다. 책 속에 자기 마음속 고뇌와 성찰을 활짝 열어 보인 그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서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깊은 말씀 묵상과 기도 생활에서 나온 압축된 문장들은 수많은 이들을 깊은 영성의 세계로 초대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헨리 나우웬 [Henri Jozef Machiel Nouwen] (해외저자사전, 2014. 5., 교보문고)

 

Comments

minjimaira 2017.07.03 22:05
아름다운 나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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