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겪기와 하기

예수성심 3 394 2017.01.12 11:39

 

 

일을 하는 사람이 있고 일을 겪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의지가 분명하고 그 일에 마음이 실린다면 그것은 하는 일이 됩니다.

누가 시키는 일이고 원하지 않는 일이라면 이 일은 하나의 경험으로 남는 겪는 일이 됩니다.

창조적이고 이타적인 사람은 인생을 일들을 겪어 내는 세월이 아니라 해내는 시간으로 봅니다. 어떤 일의 주인은 나이며, 나를 통해 무언가가 이루어진다는 기쁨을 맛봅니다.

이들은 고통도 겪었다.”가 아니라 배웠다.”, “해냈다.”라고 말합니다.

지금 당신의 오늘은 겪어 내는시간입니까, 아니면 무언가를 하고 있는시간입니까?

상황에 휩쓸리고 누군가의 명령에 따르고만 있다면 당신은 나중에, 내가 겪은 이야기만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이 되어 자기에게 스스로 명령하고 따른다면 당신은 나중에 그 일을 한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글: 정용철>

Comments

루시 2017.01.12 12:07
의지를 발휘하고 그것을 내 것으로살아야하는 시간이 넘으면 그 의지들을 포기하고 가자는대로 끌려가서 죽어야하는 순교가 있는 건 아닐까? 베드로의 죽음처럼, 바오로의 죽음처럼,
달릴 길을 최대로 다 달린 그들만이 월계관을 바라며 죽을 수 있는 건 아닐까!
민지마리아 2017.01.12 21:19
주체가 누구이냐는 것이죠
나를 누구의 손에 맡기냐는 것이죠
내가 나를 주체로 맡겨을 때 그 일을 '한 사람'에서
나를 주님께 맡겨을때 그 일을 '겪은 사람'으로 이야기 될 수도 있다는
제 공감의 이해가 맞나요?
이순옥 2017.01.13 10:45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