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2월 30일 성탄 팔일 축제 제6일

몽당연필 0 2017.12.29 22:48
루카 2,36-40
그때에 한나라는 예언자가 있었는데, 프누엘의 딸로서 아세르 지파 출신이었다. 나이가 매우 많은 이 여자는 혼인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살고서는, 여든네 살이 되도록 과부로 지냈다. 그리고 성전을 떠나는 일 없이 단식하고 기도하며 밤낮으로 하느님을 섬겼다. 그런데 이 한나도 같은 때에 나아와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예루살렘의 속량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그 아기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주님의 법에 따라 모든 일을 마치고 나서, 예수님의 부모는 갈릴래아에 있는 고향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아기는 자라면서 튼튼해지고 지혜가 충만해졌으며,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믿음이 없다면
처음부터 희망하지도 않겠지만
만약,
희망하면서도 믿지 못한다면
그 희망은 잔인한 고문이 될 수 있다.

한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무런 노력 없이
저절로 믿음과 희망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믿으려는 노력, 희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끈질기게 노력해야 한다.
스스로 끝났다고 단정하면서 포기하지 말자.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마르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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