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1월 2일 성 대 바실리오와 나지안조의 성 그레고리오 주교 학자 기념일

해바라기 0 01.01 19:59
요한 1,19-28
요한의 증언은 이러하다.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사제들과 레위인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당신은 누구요?”하고 물었을 때, 요한은 서슴지 않고 고백하였다.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다.”하고 고백한 것이다.
그들이“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하고 묻자,
요한은“아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그 예언자요?”하고 물어도 다시“아니다.”하고 대답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우리를 보낸 이들에게 우리가 대답을 해야 하오.
당신은 자신을 무엇이라고 말하는 것이오?”
요한이 말하였다.
“나는 이사야 예언자가 말한 대로‘너희는 주님의 길을 곧게 내어라.’하고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그들은 바리사이들이 보낸 사람들이었다.
이들이 요한에게 물었다.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고 엘리야도 아니고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세례는 왜 주는 것이오?”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런데 너희 가운데에는 너희가 모르는 분이 서 계신다.
내 뒤에 오시는 분이신데,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어 드리기에도 합당하지 않다.”
이는 요한이 세례를 주던 요르단 강 건너편 베타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다.


당신은 누구요?(요한1,22)


이렇게 묻는 유다인들의 질문에
세레자 요한은 명확하게 자신의 신원을 밝힌다.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라고...

사람들이 나에게
'당신은 누구요?'라고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말하지!

우물쭈물 하다가
나는 '예수성심의 시녀요,
주님 손안의 연장'이라 말할 것 같다.

주님께 나를 맡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장!!
그래서 이 고백을 그분께 드리고 싶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하느님은 모든 것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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